[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오예스 미니’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2달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첫 달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히트상품에 오른 오예스 미니의 현재 누적 매출은 23억 원에 달한다.

오예스 미니의 크기는 일반 제품의 절반 사이즈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단가를 극복하고 거둔 실적이란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오예스 미니는 수제 케이크의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는 것이 해태제과 측의 설명이다. 초콜릿 비중은 4%가량 늘리고 반죽 사이에 공기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식감이 부드럽다. 또 촉촉함을 좌우하는 수분 함량은 20%로 국내 파이류 중 가장 높다.

해태제과 관계자는“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