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실시된 묘역 관리 봉사활동에 참가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 및 제64회 현충일을 기념해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된 2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함께 현충탑 분향과 위패봉안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족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겨 줘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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