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16일부터 4박6일 간 현지 봉사하기로

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및 우리은행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및 우리은행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당 발대식이 개최됐다.

우리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국제개발 협력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공립학교에서 놀이터, 풋살장과 같은 야외시설 설치와 도색작업 등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기간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행사도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양사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국제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에도 양사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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