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테크 페스타’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13~14일까지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Service Tech Festa)’를 개최했다.

서비스 테크 페스타는 현대차가 서비스 기술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엔지니어들의 경연‧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88명이 ▲승용 ▲차체 ▲도장 ▲고객 응대 4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승용 부문 경연은 친환경, 엔진, 섀시, 전기 분야에서 진행됐다.

특히 현대차는 경연에서 차량 전동화, 자동차-IT융합 등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과제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이미지=현대자동차>

또한 현대차는 올해 경연에 고객 응대 부문도 신설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상 상황을 제시하고 고객 응대 요령을 숙지한다는 취지다.

경연 결과 승용 부문 최우수 엔지니어 2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부문별 우수자들은 마스터‧프로‧골든 엔지니어 상을 각각 받았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명감과 고객 감동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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