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20일 예비맘을 위한 태교금융상품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임산부 특화상품으로 적용이율은 최고 2.60%에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12개월로 월·일 단위로 출산예정일 등에 맞춰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 앱 등 비대면 전용화면에서 아이의 태명과 예정일을 등록하면 연 0.1%포인트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화면에서 각기 다른 9개의 육아준비물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별 정해진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되고 입금 횟수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상품 가입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종 판매가격의 20% 할인쿠폰과 3만원 면세점 선불카드 및 트래블키트, ‘하나투어’ 태교여행을 위한 여행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예비맘들이 아이를 기다리는 280일 동안 설레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이벤트 발생에 따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모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티마크그랜드호텔 스위트룸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호캉스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