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기록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신규 실적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25일 기준, 세전)는 12개월 기준으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 확정급여형(DB)이 연 2.7%다.

이는 시중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연 2% 초반)보다 약 0.5%~0.7%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와 판매채널의 다양화 같은 전략이 주요해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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