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고객 근접성·기술혁신 높은 평가 받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제철이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위에 선정됐다.

WSD는 지난 18일 뉴욕에서 개최된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 2019)’에서 세계 철강사들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수요산업 침체와 수출대상국들의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WSD는 세계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규모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평가항목 중 작업자 숙련도 및 생산성, 고객 근접성, 기술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7.41을 받았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