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라이프(혼라이프) 스타일 SUV 주 고객층 밀레니얼 세대 공략”

SUV ‘베뉴(VENUE)’의 개인별 맞춤형 사양<사진=현대자동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될 SUV ‘베뉴(VENUE)’의 주 고객층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개인별 맞춤형 사양을 강화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정보기술(IT)에 능통하다는 게 특징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 반영을 위해 ‘베뉴’를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베뉴 튜익스(TUIX) ▲21개의 외장컬러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제공한다.

베뉴 튜익스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등을 선택 제공한다.

또한 개인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총 21개의 외장칼러도 선택할 수 있다. 개성에 따라 총 11개의 외장 컬러와 3개의 루프 컬러를 조합해 21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차량과 같은 색의 베뉴를 찾아보기가 힘들 만큼 개성이 강조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내외장 디자인을 기본 차량과 차별화시킨 별도의 디자인 특화 모델도 선보인다. ‘플럭스(FLUX)’ 모델은 별도의 내장 컬러와 차량 내부 컬러 장식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 고객층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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