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볼키즈 모집 포스터<사진=기아자동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시 아웃 볼 처리 등 볼 수급을 담당하는 유소년이다.

호주오픈 메인 스폰서인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20명의 한국 대표 볼키즈를 이 경기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발된 볼키즈에겐 호주 현지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손자녀로 한국 국적의 만 12~15세 유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1일 볼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아차는 영어능력과 실전능력 평가로 최종 2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대회 개최지 호주 멜버른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볼키즈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고 현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유소년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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