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 동구에 조성할 '신천센트럴자이'<조감도=GS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중 분양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3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더블 역세권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동대구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 내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SRT‧고속버스 등 광역교통망도 탈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이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갖춘 단지를 말하며 신천센트럴자이 인근엔 신천초등학교가 있다.

이번 단지엔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Bay(베이)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채광과 맞통풍이 원활하고 더 넓은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GS건설의 차세대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다단계 필터로 집안 공기를 정화하며 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신천센트럴자이는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