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과 유지관리서비스, 충전인프라 제공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중고 전기차 매입 등 초소형 전기차 활성화에 협력

16일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부사장(왼쪽)과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이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초소형 전기차 보급’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부사장과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전기차와 수소차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5월 제주도 내 우체국 친환경 택배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며 차량의 유지관리서비스와 충전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차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는 초소형 전기차 이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중고 전기차 매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초소형 전기차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사업에 뜻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차 관련 전용 금융상품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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