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와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입주 스타트업과 당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세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팀장과 한현탁 대리가 강연자로 나와 ▲혁신서비스 신청자격 및 심사절차 ▲심사기준 및 지정효과 ▲금융혁신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스타트업 ‘페이플’의 김현철 대표도 참석해 지난 4월 ‘SMS인증 방식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혁신금융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된 사례를 발표하고 선정 팁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가 마련됐다”며“스타트업뿐 아니라 은행 차원의 잠재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