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9월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해당제품은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탑재하고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해 접고 펴는 사용경험은 유지하면서 이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또한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힌지 구조물과 전·후면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

갤럭시폴드는 7.3형 디스플레이,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펼쳤을 때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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