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양양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

양양은 최근 대한민국의 ‘이비자’로 불리며 휴가철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서피비치는 이국적 분위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SWAG이 뜻하는 자신만의 스타일 자유로움을 콘셉트로 현장을 찾은 고객이 KT 5G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KT는 다양한 스포츠에 5G를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핑 중 ‘리얼 360 넥밴드’를 착용해 360도 뷰를 담아내거나 ‘포지션뷰’를 통해 자신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패키지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서피비치 홈페이지와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응모할 수 있다.

또 KT 5G 고객은 사전응모 없이 현장인증을 통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KT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무제한 레스토랑 ‘ON식당’과 함께 KT 5G 라운지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또 VR축구·볼링 등 VR스포츠 게임과 VR 공포 시네마관·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싱스틸러 노래대결 등을 즐길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김원경 전무는 "서피비치를 찾은 고객이 자유롭게 5G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주요 해수욕장·리조트·워터파크 등을 비롯해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전국 760여 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집중 관제·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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