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유플러스는 메가박스와 제휴를 통해 올해 말까지 3개 지점에 ‘U+5G 브랜드관’을 정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2월31일까지 메가박스 3개 지점(코엑스·상암월드컵경기장·하남스타필드)의 MX관에 세계여행 테마의 U+5G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U+VR 앱에서 제공 중인 고품질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MX관 내·외부에 각국의 유명 명소를 구현해 간접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의 MX관은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해 보다 생생한 관람이 가능한 특별관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LG유플러스는 현대인들의 ‘패스트힐링’ 트렌드를 반영해 휴양지 콘셉트의 ‘공간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기획했다.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해외 풍경을 재현했다. ▲파리 시내 ▲나폴리 ▲필리핀 세부 바닷속 풍경 ▲노르웨이에서 바라본 오로라 ▲보라보라섬 등 여행 VR콘텐츠를 영화관에 그대로 옮겼다.

아울러 로비에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마련해 마치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각 지점 매표소 앞에는 ▲U+VR ▲U+AR ▲U+아이돌Live ▲U+프로야구 ▲U+골프 등 핵심 U+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실제 세계 유명 랜드마크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듯한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