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어반아트리움 P1 4층에 국내 최대 규모 개장

실내 가족형 테마파크 '잭슨나인스'가 오는 9일 세종시 어반아트리움에 문을 연다. 사진은 어반아트리움 전경. <사진=잭슨나인스>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실내 가족형 체험 테마파크 잭슨나인스가 오는 9일 세종시 어반아트리움에 문을 연다.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잭슨나인스 세종‘은 약 5450㎡(1650평)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잭슨나인스는 입점을 기념해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갖는다. 7~8일 이틀 간 테마파크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료의 90%를 특별 할인해 2시간 동안 1000원으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잭슨나인스 세종은 먹거리와 놀거리 등 다양한 테마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잭슨나인스에서도 처음 선보이는 ’스노우존‘은 고객이 4계절 내내 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난감존 ▲점핑존 ▲VR&카니발존 ▲게임존 ▲미디어존 ▲경양식 ▲카페베네 ▲푸드코드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테마를 구성, 고객에게 기존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1층에는 해외파 쉐프들이 직접 조리하는 ’글로벌 쉐프의 거리‘를 운영해 다양한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잭슨나인스는 기존 소규모 키즈 파크와 달리 마술공연과 버블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며 “앞으로 온 가족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일산에 선보인 잭슨나인스 탄현점은 지금까지 약 30만 명이 방문, 일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잭슨나인스는 다음달 오픈 예정인 경남 창원점을 비롯해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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