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5일 소방가족 지원사업인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방가족 지원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힐링캠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은 각 지역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2가족, 24명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선발된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관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방관과 가족 여러분을 응원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후 소방 장비 개선 및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와 창원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방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 노후 소방관을 위한 심신안정실 및 휴양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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