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우수 스타트업의 서비스 소개 및 투자유치 행사 개최
스타트업 적극적 지원...2기도 이달 30일까지 모집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디지털챌린지+’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NH디지털챌린지+’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부터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컨설팅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달 말까지 2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한다.

이번 행사는 ▲사고링크(손해사정 O2O 플랫폼) ▲스페이스워크(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에너닷(태양광 통합모니터링 서비스) 등 1기 10개 사가 참여해 전시부스에서 회사 소개 및 앱 시연, 서비스 특·장점 소개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금융,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4차산업 핵심기술 기반 서비스를 참석자들에게 선보이고 투자 및 사업연계 상담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 성과를 외부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육성·지원뿐 아니라 농협과의 실질적 사업 연계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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