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대상 특화 상품…차별화된 우대 항목 적용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든든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든든 신용대출’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영업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화 상품이다. 제로페이 계좌 보유 여부와 온누리상품권 실적 등 차별화된 우대항목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시장 상인회에 1년 이상 소속해 영업 중인 상인이다. 금고 자체신용평가 8등급 이내면 사업자등록증이나 점포가 없는 노점상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상환방법은 최소 100일에서 최대 300일 간 매일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상품은 신용이 낮거나 점포가 없어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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