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 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75㎡ 3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무악재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또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시청‧종로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이 좋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신연중‧정원여중‧한성과학고‧대신고 등도 가깝다. 서대문도서관과 이진아기념도서관 역시 인접해 있다.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안산과 인왕산이 인근에 있고 홍제천을 비롯한 각종 휴게시설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대다수의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탑상형 혼합형으로 설계돼 조망‧채광‧통풍 극대화했다.

단지 내 조성될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다. 테라스가든‧생태연못‧주민운동공간‧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G/X클럽‧골프클럽‧푸른도서관‧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도 이 단지에 도입된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눈 촘촘한 경비 시스템으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그린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도 갖춰진다. 친환경 그린시스템은 실시간 에너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와 절수형 양변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신규 분양 단지로 역세권‧학세‧숲세권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췄다”며 “특히 일반분양이 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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