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30일 인천시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

■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5개 동은 지상 37층으로, 4개 동은 지상 19층으로 지어진다.

총 826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별 ▲70㎡ 63세대 ▲84㎡ 344세대 ▲107㎡ 260세대 ▲114㎡ 65세대 ▲121㎡ 36세대 ▲144㎡ 56세대 ▲195㎡ 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히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워터프론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단지 인근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또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위치해 송도 명문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센트럴파크Ⅲ는 지상 최대 40층, 2개 동 3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80㎡ 70세대 ▲102㎡ 68세대 ▲110㎡ 69세대 ▲119㎡ 136세대 ▲170~198㎡ 펜트하우스 8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송도 최대 규모의 공원이자 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다는데 최대 강점이다.

단지와 센트럴파크가 맞닿아 있어 조망이 좋고 일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평면이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도 좋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완비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있고 롯데마트도 가깝다. 또 롯데몰과 신세계복합몰도 건립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2개 단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 5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에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앞둔 서울·수도권과 달리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다. 여기에 최근 GTX-B노선도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미래가치도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5년 만에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관심이 높다”며 “송도라는 이름에 걸 맞은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센트럴파크Ⅲ가 다음달 17일, 프라임뷰 F25블록이 16일, F20블록이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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