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가구 모집에 1만4605명 몰려… 평균 경쟁률 17.72대 1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가 지난 29일 1순위 청약 결과 824가구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위)와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 모습(아래). <사진=GS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두산‧롯데건설과 함께 경기 의정부에 선보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 1순위 청약 결과 824가구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특히 전용면적 98㎡형은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54.14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상업‧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와 GTX-C노선 개통 호재가 장점”이라면서“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또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청약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계약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473세대 규모로 2개 단지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 동, 1905세대 규모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5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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