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두산·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 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총 250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역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과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를 비롯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도 가깝다.

생활 편의성도 좋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이 이달 개점을 앞두고 있고 홈플러스·뉴코아백화점·이마트·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도보 5분 거리에 범박초·범박고가 있고 일신초·소안초·소일초·일신중·소사중·시온고·소사고 등 10여 개의 학교도 주변에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공원 2개가 조성될 계획이며 성주산·소래산·항동저수지를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괴안체육공원 등 많은 근린공원이 주변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저평가받던 부천이 대규모 개발로 빛을 보고 있다”며 “특히 일루미스테이트가 들어설 남부권은 부동산 가치가 비교적 낮게 평가돼 가격 상승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이달 23일~27일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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