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이 다음달 중 론칭 예정인 새 통신서비스 브랜드명을 ‘리브(Liiv) M’으로 확정했다.

KB국민은행 가상이동통신망(MVNO) 기반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임직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론칭 예정이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명 ‘리브M’은 KB국민은행의 디지털뱅킹 브랜드 리브(Liiv)에 온라인 금융거래의 간소화를 만들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말풍선을 BI(Brand Identity)의 심볼로 삼아 고객에 대한 친근함을 담았으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향후 새로운 브랜드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 M’은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전략의 일환으로 패밀리브랜드인 리브에 직관적인 모바일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해 차별화된 요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당 서비스의 혁신가치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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