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문화 프로젝트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현대카드가 신개념 문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25일과 26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언더스테이지·스토리지·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라인업도 공개했다.

최근 4년 만에 신보 ‘이방인’을 발표한 래퍼 이센스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을 필두로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선우정아는 안무팀 ‘HOWHYOU’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리꾼 이희문과 뮤지션이자 영화 감독인 이스라엘 아티스트 오렌 라비(Oren Lavie)도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토크 연사로는 배우이자 각본가·영화제작자·화가 등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정우와 웹툰 ‘신과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디자이너 ‘김훈’,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 등 엔터테인먼트와 컨텐츠·패션·디자인·IT 분야의 아이콘 16명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달할 계획이다.

티켓은 전체 컨텐츠 참여가 가능한 ‘통합권’과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권’, 모든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토크권’으로 구성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 대상 선예매는 다음달 1일, 일반 예매는 2일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문화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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