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를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낱개 제품 두 개에 달걀 한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6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렌틸콩·아몬드·땅콩 등을 넣었다.

지난 4월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헬스·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단백질바 흥행에 힘입어 기존 ‘닥터유 에너지바’도 매출이 늘면서 국내 뉴트리션바 시장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덤벨 경제’가 호황을 맞으며 단백질바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백질바 브랜드 라인업을 형성한 만큼 체형 및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 공략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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