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7월 디스커버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격 인하 모델은 2019년형 뉴 디스커버리 전 모델 라인업이며 최대 800만원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뉴 디스커버리는 기존 TD6 싱글 터보 엔진을 대체하며 SD6 트윈 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기존보다 48마력의 높아진 출력과 10.2kg.m 높은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SD6 엔진은 SD4 엔진 대비 66마력 높은 출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6기통 엔진의 존재감을 더욱 잘 드러낸다. 출력과 토크가 더 높아진 SD6 엔진은 풀 사이즈 SUV인 디스커버리를 시속 0-100km/h까지 7.5초 만에 도달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디스커버리는 대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답게 4970mm의 차체에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가 특징이다.

또 3열에도 190cm 키의 성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넉넉한 탑승 공간과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수하물 적재 공간이 특징이다.

뉴 디스커버리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메리디안 오디오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독창적인 주행, 주차 및 견인보조 기능 옵션으로 완벽한 커넥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주차 시 자동으로 스티어링 조작을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360° 주차센서 ▲후진 시 차량 접근을 안내해주는 후방 교통 감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2019년형부터 전 모델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시 조향을 통해 차선 유지를 돕는다.

아울러 SD6 전 모델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기존 큐 어시스트에서 더 고도화된 ‘스톱 앤 고’로 변경됐다. 이 기능은 앞 차량을 따라 자동으로 정지할 수 있으며 전방 차량이 정차 후 3초 이내에 출발하면 자동으로 다시 출발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랜드로버의 브랜드 슬로건인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and Beyond)’와 거침없는 모험정신이 녹아 있다.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 다재 다능함,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혹독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 뉴 디스커버리는 일상적인 실용성은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랜드로버의 전지형 역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물에 잠긴 도로나 험로를 주행할 때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신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기술은 경험이 없는 초보 운전자도 디스커버리의 탁월한 전지형 역량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험난한 지형을 주행하는 경우, 운전자가 선택한 적절한 저속을 자동으로 유지하도록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TPC, All Terrain Progress Control)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견고한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로 온로드 성능도 강화됐다. 이에 강철 프레임 구조 대비 차체중량을 480kg 줄였다.

또한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은 탁월한 시야를 확보해 준다.

특히 12.3인치의 고해상도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가상 계기판으로 다양한 정보와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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