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열린 시니어 금융전문강사 보수교육에서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금융사기방지를 위한 시니어 강사진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27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새로운 금융사기 기법이 늘어가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강의내용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는 ‘지식 봉사단’이라는 주제로 ‘은퇴 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봉사활동’이라는 강의를 추가했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 - 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3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거쳐 48명의 시니어 강사를 배출해 현재까지 총 551회의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동준 강사(소프트전략경영연구원장)는 “은퇴 세대들이 금융강사라는 역할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인생 2막을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방지 강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보험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그간 시니어들 스스로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어르신들이 금융 사기로 소중한 노후 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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