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한국야쿠르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가 ‘손으로 전하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바뀐다.

한국야쿠르트는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을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제품군 확대를 통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 종의 품목을 추가했다.

또 본죽·종가집·농협안심한돈·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제품 50여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식자재부터 이유식·죽까지 다양화했으며 한국야쿠르트의 신선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인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하며 신선 간편식 사업도 보다 강화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한다. 고객은 한국야쿠르트만의 유통 채널인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단 한 번의 모바일 주문만으로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 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나 수령 일자를 수시 변경 가능하며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상품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 일부 지역에 한정해 저녁배송 서비스 ‘하이프레시 고(GO)’를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한국야쿠르트는 향후 하이프레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와 제품 다양화를 통해 ‘신선 생활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도 ‘하이프레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선 품목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