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 석성원 단장, 포항살리기 본부 박승호 이사장 <사진=(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단장 석성원)는 ‘포항 살리기’ 본부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에 박승호(한국감사운동본부 고문) 전 포항시장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 살리기’ 본부는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새롭게 진행하는 ‘대한민국 살리기’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현재 독도사랑캠페인(독도 플래시몹), 나라사랑페스티벌, 재능나눔위원회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살리기’ 캠페인은 온라인 플랫폼 ‘기부몰’을 통해 생산자와 구매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마케팅이다.

생산자는 디자인작업·제품촬영·홍보영상 제작·매체 광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구매자는 상품을 중간 유통 마진 없는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기부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 받는다.

박 이사장은 “포항의 농어민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포항 살리기 본부가 설립됐다”며 “지난 8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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