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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수예 기자] 미국의 바크로프트TV는 지난 5일 1분에 100펀치를 날리는 8살 천재 복서에 대해 소개했다.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에브니카 사드바카스(Evnika Saadvakass)는 올해 8살이 된 소녀다. 그는 2013년 공개된 유투브 영상에서 현란한 펀치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한층 향상된 복싱 실력을 여과없이 뽐내고 있다.에브니카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이드 훅을 날릴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순진한 미소를 드러낸다.에브니카를
국제
임수예 기자
2015.08.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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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5일 시작된 가운데 남북간에 신경전이 본격화됐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 여사의 북한 방문은 지난해부터 논의돼 왔으나 북한이 지난 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초청장을 이 여사 측에 보내와 실현됐다고 말했다.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지난 4일 김대중 정권 시기인 2000년과 노무현 정권 시기인 2007년 두 차례 실시된 남북 정상회담의 공동 선언을 평가하는 논평을 게재했다.북한은 2010년 한국 해군 초계함 침몰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이 지속중인 경제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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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국과 미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미국 뉴욕에서 장애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가졌다.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무료 음악회를 열어주는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4일(현지시간)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뉴욕 브롱스에서 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라이언 킹'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개최했다.비영리단체 이스터 실즈의 차일드 디벨롭먼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150여명의 특수 교육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악기가 포함된 뮤지컬 '라이온 킹'을 각색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번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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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 경제전문 주간신문 도요게이자이(東洋經濟)는 3일 롯데의 '집안싸움'에 대해 보도하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장남과 차남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신격호(일본명 시게미쓰 다케오,重光武雄) 롯데 총괄회장의 행보를 둘러싼 수수께끼에 대해 보도했다.또한 한국 재벌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현대그룹의 '왕자의 난'과 와병중인 삼성 이건희 회장도 후계자로 지목됐을 때 장남이 반기를 든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재벌은 오너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경영구조를 갖고 있으며,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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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5.08.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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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러시아의 금융가 안드레이 바빌로프(58)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워너빌딩에 있는 고급 콘도(아파트)를 5091만7500달러(약 597억원)에 팔았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매매가는 타임워너빌딩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바빌로프가 2009년 같은 아파트를 구입했을 때 지불한 3750만달러(약 440억원)다. 6년만에 약 1.4배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타임스는 바빌로프의 아파트를 인수한 매수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빌로프는 보리스 옐친 정권 때 금융차관을 지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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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5.08.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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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세계적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카펠레스(30)가 1일 자신의 현금 계좌를 부정한 방법으로 조작해 잔액을 100만달러로 부풀려 횡령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일본 경시청은 이날 카펠레스가 2013년 2월 마운트곡스의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해 자신의 계좌내 잔액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일본 TV 방송사는 티셔츠 차림의 카펠레스가 도쿄에 있는 자택에서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경찰차에 타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프랑스 출신의 카펠레스는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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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호주 승객이 비행기 여행 중 옆에 앉아있던 비만인 승객 때문에 허리를 다쳤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CNN, BBC 등이 지난 7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호주 디자이너인 제임스 바소스(38)는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의 여객기를 타고 14시간동안 호주 시드니로 오면서 일반석을 탔는데 옆 자리에 비만인 승객이 앉아 허리를 다쳤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호주 법원에 제출했다.그는 고소장에 “비만인 승객이 자주 기침할 때마다 침이 나와 그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몸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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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 뉴욕 일원에 며칠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살 여아를 주차장 차량에 방치한 채 식품 쇼핑을 한 한인 어머니가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WABC 등 미국 언론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뉴저지 해캔색의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도요타 밴 안에서 카시트에 탄 채 땀을 흘리며 울고 있는 여아를 경찰 대원들이 창문을 부수고 구출했다고 보도했다.아이를 구출한 지 1분도 안돼 한 여성이 식료품을 잔뜩 실은 카트를 끌고 또 다른 여아를 안고 당황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이 아이의 어머니 김모씨였다.김씨가 경찰관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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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유엔(UN) 총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불법 야생 동물 밀매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짐바브웨의 '국민사자' 세실(Cecil)에 대한 잔인한 사냥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93개 회원국의 합의에 의해 승인을 받은 이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코끼리, 코뿔소의 뿔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 동물과 식물에서 늘고 있는 밀렵과 밀매에 대해 고조되고 있는 세계적인 반대 기류에 대한 보편적인 지지를 반영한다.가봉, 독일, 70여 개국이 공동으로 발의한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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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이라크에서는 무려 50℃가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임시 휴일을 지정했다.이라크 주민들은 30일(현지시간) 평균보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거나 해변으로 피서를 갈 준비를 했다.이라크 정부는 지난 29일 열사병 예방차원에서 4일간의 의무 임시 휴일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라고 당부했다.이라크를 비롯해 충돌이 벌어지는 중동 국가들에서는 만성적 정전과 급수 중단으로 폭염은 특히 310만 명의 피난민 등 현지 주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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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올해 말 세계 오지 인터넷 접속을 위해 보잉 737기종 만한 대형 날개를 가진 태양열 무인항공기의 시험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페이스북 무인항공기 연구진이 30일(현지시간) 양 날개 전체 길이가 약 43m에 무게는 450㎏에 달하는 무인기를 개발했다며 이 무인기는 높은 고도에서 3개월 동안 날면서 레이저로 지상에 있는 기지국에 인터넷 신호를 보내도록 고안됐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이 인터넷 접속 확대 보급 기술을 위해 설립한 커넥티비티 랩(Connectivity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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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5.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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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오는 6일 폴란드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는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당선자를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윤 장관의 이번 회담은 폴란드 공식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윤 장관은 이날 두다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윤 장관은 폴란드와 혁신·과학기술 등 잠재력이 큰 협력분야의 추가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를 위해 폴란드 경제특구 내 한국 투자기업 활동상 애로사항에 각별한 관심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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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국인들이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는 평균 11.5년을 기록했다고 컨설팅 회사 IHS 오토모티브가 29일 말했다.운행 중인 자동차들의 기계적 신뢰성이 증대된 데다 금융위기 침체기 당시의 저조했던 자동차 판매 상황이 아직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결과이다.미국 등록 자동차 수 또한 기록적인 수치인 2억5790만대에 이르렀는데 이는 전년보다 2% 늘어난 것이다.자동차 성능과 내구성이 늘어난 만큼 사람들이 승용차와 트럭을 계속 사용하는 기간도 늘어났다. 신차를 샀을 경우 팔 때까지 보유하는 평균 기간이 거의 6.5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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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미 연방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기념행사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원회관 레이번 빌딩에서 개최됐다.시민참여센터와 마이크 혼다 의원 사무실이 주최하고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와 가주한인포럼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상담소 성지연 이사장의 사회로 빌 파스크렐, 아담 쉬이프, 주디 추 의원 등 미 정치인들과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등 한인들이 함께 했다.이어 결의안 당시 큰 역할을 했던 공화당 외교위원회 전문위원이었던 데니스 헬핀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아시아 폴리시 포럼 민디 코틀러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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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일본 배우가 제작한 '위안부 소녀상'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깜짝 공개된다.한국 창작뮤지컬로는 사상 처음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위안부 뮤지컬 '컴포트 우먼(연출 김현준)'이 또 하나의 신기원을 이루게 됐다.오는 31일부터 오프브로드웨이 최대 극장인 세인트 클레멘츠 시어터에서 총 18회의 정규 공연을 앞둔 '컴포트 우먼' 제작사는 공연 당일 극장 앞에서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위안부 소녀상은 국내에선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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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고향을 떠나기 싫다며 자살한 102살 노인의 유가족이 도쿄전력에 손배소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동일본대지진으로 방사능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다 정부의 피난 명령에 마을을 떠나지 않고 자살을 선택한 당시 102세 오쿠보 후미오(大久保文雄)씨의 유족들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6000만엔(약 5억6600만원)을 배상하라며 후쿠시마 지법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도쿄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유족들은 29일 제소할 예정이다.오쿠보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로부터 북서쪽으로 3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7.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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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유호승 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계속된 판매 부진으로 인해 미국에서의 생산을 중단하고 전면 철수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발표했다.아이카와 데츠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미국에서의 생산은 경제 합리성에 맞지 않는다”며 “현재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미쓰비시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의 생산을 오는 11월말에 종료할 방침이다.미쓰비시는 고용 유지를 전제로 미국 공장의 매각처를 수소문 중이지만 만약 매각처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장을 폐쇄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졌다.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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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승 기자
2015.07.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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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중국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荆州)의 한 쇼핑몰에서 지난 26일 오전 10시9분(현지시간) 30살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의 금속제 발판이 꺼지면서 밑으로 추락해 숨지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샹류쥐안이라는 이 여성은 추락하기 직전 2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꺼지지 않은 에스컬레이터 발판 위로 밀어넣었고 쇼핑몰 여직원이 아들을 잡아 끌어올려 아들은 무사히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그녀는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떨어졌고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이같은 장면은 쇼핑몰 폐쇄회로 TV에 녹화돼 공개됐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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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서 기자
2015.07.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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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메릴랜드 한 교회 수련원에서 예배중 김모(30)씨로부터 한국인 남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그의 아내가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이들 부부는 63세와 58세의 목사들로 종교적인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김씨는 1급 및 2급 살인죄와 1급 및 2급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 26일 오후 볼티모어 서쪽 슈거로프산 인근 어배너에 있는 교회 수련원에서 발생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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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한국전 정전 기념일 평화콘서트와 촛불행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앞에서 열렸다.올해로 8년째인 이 행사는 '리멤버 727'(대표 한나 김)'이 매년 주최하는 것으로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한반도를 비롯한 분쟁 지역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는 버지니아주 마크 김 하원의원과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참전용사들과 함께 하는 헌화식과 한국평화봉사단 출신 '프렌즈 오브 코리아'가 7시27분에 맞춰 촛불 집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리멤버 7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7.27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