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부터 10일까지 방미 일정 소화할 예정

▲ 내달 7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재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7일 미국을 방문해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할 박 대통령은 5월5일부터 10일까지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5일 뉴욕을 먼저 방문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뉴욕지역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다. 워싱턴으로 이동해 7일에 열리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양 정상은 한미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관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것과 관련, 한·미간 협력관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미 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동포간담회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8일과 9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시장 주최 오찬,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가진 후 1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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