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 모습. (사진=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 텔레그램 갈무리)
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 모습. (사진=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 텔레그램 갈무리)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원자력 발전소에 공격을 가해 가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하기 위해 공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 남동부 자포리자 에네르호다르市의 트미트로 오를로프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새벽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도 "'원전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핵심 원전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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