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아줌마.<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이광성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홀몸노인'에게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와 야쿠르트 아줌마 등은 홀몸노인을 위해 5월 한 달간 '사랑의 어버이날' 행사를 전국 16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은 "그동안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사회적 책임의 더욱 관심을 갖고 소비자의 신뢰와 존경 받는 기업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1994년 서울 광진구청과 협약을 통해 1104명의 독거노인을 돌보며 홀몸노인 돌봄활동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수혜대상은 3만명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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