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택 (좌측 첫번째)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좌측 네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한국야쿠르트는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7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돌아보고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서온 유공단체와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 서울 광진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야쿠르트는 단체부문 유공표창에 더해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소속 이성영(32) 사회복지사와 정정옥(51), 신미숙(55) 야쿠르트 아줌마도 각각 유공자와 수기 공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한국야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재원 확대로 홀몸노인 돌봄사업 대상자를 늘려가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보호시설인 나눔의 집, 저소득 계층 지원 등 여러 분야로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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