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교 부정 입학 혐의

▲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아나운서 노현정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이다.

인천지방검찰청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노 씨를 다음 달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노 씨는 지난해 5월 외국인학교의 입학처장으로 있는 A씨와 공모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노 씨의 자녀가 다닌 영어 유치원은 외국인 학교가 운영하는 유치원이 아닌 일반 학원으로 외국인학교에 입학 요건에 맞지 않는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박상아 씨를 약식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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