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CJ프레시웨이=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12일 본사 4층 교육장에서 ‘위생관리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현장 위생 관리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법적 사항, 개인위생 및 검수보관, 식품 취급 및 조리공정, 세척 소독, 시설 청결 등 5가지 주제로 지난 11월1일부터 15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전국 360여곳의 단체급식 점포에서 총 640여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도마 소독 관리’ 노하우를 제안한 인천성모병원 지점이 차지했다. 여러 개의 도마를 소독할 때 쉽게 구할 수 있는 접시 꽂이를 활용해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소독 효과를 배가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벨크로를 활용한 앞치마 정리 요령을 제안한 CJ 안산공장 지점, 스티커 부착을 통해 현장 인력들의 행주 구분 사용을 권장한 덕유산휴게소 지점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3개, 참여상 2개 등 모두 8개가 위생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들을 다른 현장 점포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별도의 사례집으로 제작해 내년 1월까지 모든 점포에 배포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박경철 푸드서비스 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단순하지만, 실용적이고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등 다양한 의사 수렴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세돌 9단, 원성진 9단 등 내로라하는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해 대진 추첨식을 실시하고,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내 바둑 프로 9단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 제도에 의한 24강 초청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하는 기사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우리나라 바둑 대중화를 위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스너 우르켈=체코 대표 맥주 필스너 우르켈은 지난 12일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 할레’에서 소비자 1300여 명과 함께한 ‘윈터 필스너 페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필스너 우르켈은 풍부한 홉향과 특유의 단맛과 쌉쌀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세계 최초 황금빛 라거 맥주로, 매년 국내 유일의 단일 맥주 축제를 성황리에 열고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필스너 우르켈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윈터 필스너 페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연말 파티의 의미를 담아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였다. 3일 동안 최상의 푸어링으로 만들어진 생맥주가 소비됐으며, 행사장에는 총 1300여명의 소비자들이 다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은 1층부터 3층까지 맥주&푸드 존, 전시 존, 코스터 아트 존, 무비 존 등 다양한 체험 존으로 구성되었다. 소비자들은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각각의 플레이 존에서 오감을 통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필스너 우르켈 담당자는 “올해가 가기 전, 소비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함께 모여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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