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EBS1 저녁 방송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세렌디피티’가 EBS1 TV에서 17일 저녁 방송됐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든 우연을 통해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2001년 개봉했다. 세렌디피티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에서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 서로의 매력에 빠진다. 맨하탄에서의 황홀한 저녁을 보내고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진 둘은 7년이 흐른 뒤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다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한다.

현재는 각자 피앙세와 거리적 장애물이 있지만 만날 운명이라면 모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영화 ‘세렌디피티’의 주장이다.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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