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신한은행=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KNPS(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란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하여 지수로 평가하는 조사로, 수도권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아래 고객가치 제고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금융의 CS문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 ‘모바일 전문은행’, ‘디지털 채널융∙복합’, ‘바이오 인증’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금융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신한은행은 '2016년 대한민국 베스트 디지털뱅크'에 선정되는 등 디지털 금융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금번 수상한 KNPS를 포함하여 KS-SQI(한국표준협회), KCSI, KSQI(한국능률협회컨설팅), GCSI(글로벌경영협회)에서 1위로 선정되어 2016년에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은행'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 실천 노력을 고객님께서 인정해 주셨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서비스와 적극적인 소비자보호를 통하여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의 중국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은행장 지성규, 이하 중국하나은행)는 비대면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중국 1Q Bank 이용 손님을 위한 한류관광 서비스 상품 「한국미용정기예금」을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미용정기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중국 1Q Bank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5000위안부터 최대 50만위안까지 가입 가능하다. 예치 기간별 기본금리 외에 5만위안 이상 가입 시 0.1%포인트, 제휴 사이트 방문 시 0.1%포인트 등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2.25%에 우대금리 포함 최대 2.45%가 적용되고, 우대금리 포함 2년 만기는 최대 3.3%, 3년 만기는 최대 3.8%, 5년 만기는 최대 4.1%가 각각 적용된다.

이외에도 한류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사인 '와이더스코리아(외국인 의료관광객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의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용, 건강검진 최대 20% 할인, 호텔예약, 통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중국계 은행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국하나은행이 지난 5월 출시한 중국 1Q Bank는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의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 모바일 뱅킹으로 출시 6개월만에 6만명의 현지 손님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1Q Bank 전용 상품 출시를 통해 손님 유치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모행의 지원을 통한 본 상품 출시로, 미용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1Q Bank 손님들에게 중국계 은행 대비 차별화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VIP특화서비스 출시 등 하나금융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제공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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