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17살 연하 래퍼 드레이크와 열애 인정

▲ 열애를 인정한 제니퍼 로페즈와 연인 드레이크 <사진=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47)가 래퍼 드레이크(30)와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이크와 백허그 사진을 게재하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의 측근은 "그녀는 드레이크와 멋진 새해를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드레이크와 시간을 보낼 때마다 행복해 하고 있다"며 "드레이크는 매력적인 남자고, 제니퍼 로페즈를 존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큰 성공을 거둔 할리웃 스타 중 한명이다. 영화 '웨딩 플래너'와 '엔젤 아이즈' '러브 인 맨하탄'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제니 프롬 더 블랙' '부티' 등의 노래로 불러 가수로서도 성공을 맛봤다.

배우 겸 가수로써는 성공을 거뒀지만 결혼생활은 녹녹치 않았다. 1996년 배우 오자니 노아와 처음으로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한 뒤 2001년 백댄서 주디 크리스와 결혼했다. 1년 뒤 또 다시 이혼하고 2004년 배우 마크 앤소니와 세번째로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7년만인 2011년 다시 이혼해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제니퍼 로페즈는 연하 댄서 남친의 바람기를 참지 못하고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드레이크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래퍼로, '페이크 러브' '원 댄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미국 팝가수 리한나와 사귀다가 지난 10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