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 다년 연속 선정

[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 대표 정몽익)가 올해도 선박 방청. 방오도료 등 3개 제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2009 년부터 8년간 연속으로 선정된 선박용 방청도료(Korepox EH2350) 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 Vacuum Interrupter) 2개 품목과, 2011년 첫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선정된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 등 총 3개 품목이다.

이같은 선정기록은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 가운데서도 KCC가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에 수여한다.

KCC의 선박용  방청도료, 방오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품으로, 이들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꾸준히 세계시장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 는 2009 년부터 꾸준히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선박용 방청.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제품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탑(Global Top) 제품의 개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은 물론, 꾸준한 R&D 투자와 기술력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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