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25일, 박완규-정동하-이재윤-강남-혜이니 출연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완규-정동하-이재윤-강남-혜이니 <출처 = MBC>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5명이 역대급 폭로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오래 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으로 박완규-정동하-이재윤-강남-혜이니가 출연한다.

먼저 가수 박완규는 로커계 전지현 일화를 전했다.

박완규는 과거 긴 생머리와 슬림한 몸매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던 당시 몸무게가 45kg이었으며 23인치의 허리사이즈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뒤에서 보면.."이라면서 자신의 몸을 더듬던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박완규는 뒤이어 목욕탕에서 생겼던 더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완규는 평소에 사극을 많이 본다며 많게는 한 작품을 100번 넘게 반복해서 봤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사극에 대한 사심이 가득한 선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가수 정동하는 녹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펼치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폭넓은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받아서 '주부계의 엑소'로 소개된 정동하는 MBC '일밤-복면가왕' 4연승에 빛나는 전적에 걸맞게 "나는 소머즈 급 청력의 소유자다"라는 폭탄발언을 했고 기습 담력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녹화장을 색다른 재미로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녹화 후 정동하는 "오랜만의 예능 촬영에 상당히 떨렸는데 예능고수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재미있게 녹화에 임했다. 본방사수 하면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재윤은 엄청난 이소룡 마니아임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이재윤은 자신의 롤 모델이 ‘이소룡’이라며 ‘이소룡 머리카락’을 공개해 주의를 끌었다. 이재윤은 우연히 경매로 올라온 ‘이소룡 머리카락’을 보고 경매에 참여했다며 낙찰을 받은 머리카락을 공개해 4MC를 놀라게 했다.

이재윤은 이어 "인증서가 있어요~"라며 MC들에게 공개했고, '이소룡 머리카락'의 출처와 함께 경매참여의 의지를 더욱 불태웠던 이유를 덧붙여 밝혀 모두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한 '참몸 스타' 이재윤의 타고난 운동신경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이소룡도 울고 갈 쌍절곤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배구선수도 인정했다는 점프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이재윤은 독특한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하며 4차원 반전매력을 뿜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과 가수 혜이니는 '원더걸스' 예은을 사이에 둔 숨막히는 공방전을 펼친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남과 가수 혜이니의 공방전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강남, 혜이니와 예은은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은 뒤 친목모임을 가질 만큼 돈독한 사이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갑자기 혜이니는 "같이 밥을 먹던 예은이 '남자친구(정진운)와 싸웠다'고 말했었다"며 두 사람의 사랑 싸움의 원인이 '강남이 예은에게 보낸 비밀문자'라고 핵폭탄급 폭로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혜이니는 폭로를 멈추지 않고 비밀문자의 내용을 공개했고 '멘탈 붕괴'가 된 강남은 바쁘게 해명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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