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류태준은 내 전 남자친구랑 아는 사이" 파격 폭로

▲ '불타는 청춘' 류태준-권민중. <출처=SBS '불타는 청춘'>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배우 권민중(42)이 '불타는 청춘' 류태준과의 파격적인 인연을 언급해 이슈가 되고 있다.

권민중은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류태준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류태준은 내 전 남자친구 친구라서 아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류태준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해 183cm의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여성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불청' 멤버 박선영과 썸 타는 분위기를 자아내 재미를 더했다.

권민중은 이날 라디오에서 SBS '불타는 청춘 출연에 대해 "처음엔 내가 너무 어려서 출연을 망설였다. 그런데 나보다 두 살 많은 구본승이 출연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남자 막내가 구본승, 여자 막내가 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렬이 "구본승이 우리 방송에 나와서 자기가 막내 역할을 다 하는 듯이 말하고 갔다"고 말하자 이에 권민중 "진짜 그렇게 말했냐? 나도 막내로서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창렬은 "'불타는 청춘' 멤버 김국진과 강수지가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하며 권민중 역시 프로그램 안에서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권민중이 첫 출연 당시 구본승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을 언급하며 "구본승과 썸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권민중은 잠시 대답을 망설이다 "사실 오빠들 중에 제일 어색한 사람이 구본승"이라며 "김광규 오빠는 정말 편한 동네 오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사진 = '불타는 청춘' 배우 류태준. / 출처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