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2016 IYF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의 모습. <국제청소년연합 제공>

[위클리오늘=김세희기자] 국내·외 청소년 4000여명이 참석하는 청소년 문화캠프 ‘IYF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박 12일동안 국내에서 열린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전세계 청소년들과 주요 인사들이 한국에 2주간 머무르며 국내 주요 명소 탐방은 물론, 각국의 문화교류와 청소년들간의 마음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40여 개국에서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하며 20개국의 청소년부 장관, 25개국 60여명의 대학 총장이 함께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와 경북 김천, 영동 송호솔밭, 무주 태권도원을 순회하는 일정이다.

월드문화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클래식공연, 마인드강연, 미니올림픽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 세계문화공연 등으로 바쁜 경쟁 사회 속에서 고립되고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마음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인생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발견해 삶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이 기간 ‘월드문화캠프’와 더불어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세계총장포럼’을 개최해 각국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정부와 대학 차원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각 나라의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해보는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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