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국위원회 개최...ARS 표결 결과 오후 1시 발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앞에 '제10차 전국위원회 소집' 공고문이 부착돼 있다. 국민의힘은 26일 전국의원회 의결을 거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2023.12.25.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앞에 '제10차 전국위원회 소집' 공고문이 부착돼 있다. 국민의힘은 26일 전국의원회 의결을 거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2023.12.25.

[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국민의힘이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의 임명을 위한 표결에 들어간 가운데 한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26일) 오후 3시 취임 소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위원장 임명을 위한 표결 중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전국위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면 젊음과 새로움으로 그동안의 운동권 적페 정치를 종식하고 당정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국민의 뜻에 맞는 민생 정치를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되는 표결 결과는 오늘 오후 1시쯤 발표되며,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이 되면 이날 오후 3시 당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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