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LG전자가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G-STAR) 2017’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지스타에 27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LG 그램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 IT기기 11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스타에서 ‘LG 울트라 PC GT(모델명: 15U780)’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외장 그래픽 카드갖췄으며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께 19.9mm에 무게 1.9kg이다.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GPU로 ‘엔비디아(NVidea)’사의 ‘지포스 1050 4G’를 갖췄으며 CPU는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CPU를 적용했다.

LG전자는 고객 체험 전시존도 꾸렸다. 자사 부스뿐 아니라 유명 게임회사들과 그래픽카드 제조사 부스 체험존에도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 약 260대를 설치했다.

또 최근 슈팅게임 ‘배틀 그라운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홀(PUBG)’사 체험존에 21대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노트북 등 제품 약 200대를 설치했다.

사용자가 21대9 화면비 모니터로 동일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을 하면, 기존 16대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양 옆 화면까지 볼 수 있다. 16대9 화면비 모니터를 사용하는 상대방을 먼저 발견할 수 있어 유리한 입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1초에 240장(240Hz)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K750F)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