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천범일구역 통합3지구' 도시정비사업 후 예상 모습. / 두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시 소재 '좌천ㆍ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5089억원이다.

좌천ㆍ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아파트 2040세대와 오피스텔 345세대 등 총 2385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7개 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약 43개월 뒤에 준공할 계획이다.

좌천ㆍ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부산역, 부산 동서고가로 및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및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성남초, 부산여중, 경남여고 등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진시장, 부산시민회관, 국제금융센터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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