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동방불패' 정체는 손승연? '집시여인'은 아이비...복면가왕 '달마대사' 길구봉구 길구, '병풍맨' 매직키드 마수리 오승윤, '학가이' 펜타곤 후이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4일 오후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등극한 복면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송 경연이 펼쳐진다.

앞서 복면가왕 동방불패는 2연승을 노리던 '집시여인' 아이비를 이기고 가왕 자리를 꿰찼다.  복면가왕 동방불패의 정체를 놓고 각종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손승연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지난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집시여인'과 이에 도전하는 4인 복면가수들의 71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달마대사와 학가이가 솔로곡 경연을 벌였다. 복면가왕 달마대사는 김건모의 '마이 선(My son)을, 복면가왕 학가이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 결과 복면가왕 학가이가 50대 49로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달마대사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길구였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복면가왕 병풍맨과 동방불패가 맞붙었다. 복면가왕 병풍맨은 박원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를 선곡해 명품 보이스를 자랑했다. 복면가왕 동방불패는 에일리 '유 앤 아이'를 격한 댄스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판정단의 선택은 동방불패였다.가면을 벗은 병풍맨의 정체는 '매직키드 마수리' 등 아역 출신 배우 오승윤이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복면가와 학가이와 동방불패가 맞붙었다. 먼저 무대에 올른 복면가왕 학가이는 정승환 '이 바보야'를 선곡해 특유의 감미로롭고 애절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유혹했다. 복면가왕 동방불패는 박정현 '꿈에'를 선곡해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결과는 82대 17로 동방불패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학가이의 정체는 펜타곤 리더 후이였다.

최종 가왕후보로 남은 동방불패에 맞서 방어전에 나선 복면가왕 집시여인은 아이유 '분홍신'으로 가왕 방어무대를 꾸몄다. 

최종승자는 동방불패였다. 도전자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65대 34로 기존 가왕 집시여인을 제치고 71대 가왕에 등극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집시여인의 정체는 가수 아이비였다. 아이비는 최근엔 '벤허' 등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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