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롯데건설은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서류와 인감없이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온라인상으로 부동산 계약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받을 수도 있다.

롯데건설은 국토부, 한국감정원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경기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선택제 전환계약에 첫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면 방식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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