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사진=CJ>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CJ그룹은 이미경 부회장이 세계은행 산하 여성기업가기금(We-Fi)의 지지 확보 활동을 펼 ‘여성기업가기금 리더십 그룹’ 챔피언 16명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여성기업가기금(We-Fi)은 개도국 여성기업가들에게 금융·기술·네트워크 기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기금이다.

미국, 중국, 한국, 일본, 영국, 독일, 러시아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CJ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리마 빈트반다르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등 정부 및 국제기구 인사, 미국의 앤 피누케인 뱅크오브아메리카 부회장, 일본의 카오리 사사키 e우먼 회장 겸 CEO, 호주 게일 켈리 전 웨스트팩그룹 CEO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민간 분야 리더 등 총 1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